수능이 끝났는데 4등급이라 막막하신가요? 걱정 마세요.
4등급이어도 정시 전략만 잘 세우면 충분히 4년제 대학 진학 가능합니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특히 “정시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고민 중인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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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점수와 위치부터 객관적으로 파악하자
정시는 전략 게임입니다.
4등급이라는 점수가 중요하다기보단, 그 점수를 어디에 어떻게 배치할지가 핵심이에요.
먼저 국어, 수학, 탐구 중 내가 강한 과목과 약한 과목을 분류하세요. 예를 들어 국어 4, 수학 5, 탐구 3이라면 탐구 반영비가 높은 대학을 노리는 게 유리하겠죠.
영어는 절대평가라 2등급이면 감점 폭이 작지만, 3등급부터는 차이가 커져요. 영어 점수도 잘 체크해두세요.
이후 ‘내가 지원 가능한 대학군’을 현실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시 전략은 '상·적·안' 카드로 구성하자
정시 원서는 가·나·다군 총 3장입니다. 이 세 장을 어떻게 조합하느냐가 합격의 열쇠입니다.
- 상향 카드: 3~4등급 컷 대학에 도전 (경쟁률 높음)
- 적정 카드: 4등급 중반 컷 대학에 안정적 지원
- 안정 카드: 4~5등급 컷 대학으로 합격 가능성 확보
이때 너무 상향에만 집중하면 낙방 위험이 커집니다. 반드시 하나는 '확실한 합격'을 노리는 안정 카드로 구성하세요.
4등급도 갈 수 있는 대학은 어디?
4등급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수도권 하위권 4년제 대학이나 지방 중상위권 대학에서는 4등급 진입이 가능한 경우도 많아요.
예시로 인문계열 기준 4등급 중후반이면 수도권 일부 대학(서경대, 한성대 등)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자연계열은 반영과목에 따라 기회가 달라지므로 과탐 1+1 조합처럼 유리한 조합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수능 100% 전형보다는 면접/학생부를 소폭 반영하는 전형도 고려하면 더 많은 기회가 생깁니다.
표로 보는 4등급 정시 지원 가능성
아래는 수능 4등급 학생 기준, 전년도 합격사례를 기반으로 구성한 정시 가능 대학 예시입니다.
| 대학명 | 학과 | 반영비율 | 합격컷 | 비고 |
|---|---|---|---|---|
| 한성대학교 | 경영학과 | 국40 / 수30 / 탐30 | 4.2등급 | 탐구 강점자 유리 |
| 서경대학교 | 미디어커뮤니케이션 | 국50 / 수25 / 탐25 | 4.5등급 | 국어 강점자 유리 |
| 강남대학교 | 사회복지학과 | 국30 / 수30 / 탐40 | 4.3등급 | 탐구 1+1 반영 |
| 상지대학교 | 경찰행정학과 | 국40 / 수30 / 탐30 | 4.8등급 | 지방 중상위권 |
지원 시 꼭 체크해야 할 3가지 요소
1) 반영 과목과 반영비 확인
내가 잘 본 과목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학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탐구가 강한 학생이라면 탐구 40% 반영 대학을 노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2) 영어 등급 반영 방식
영어는 절대평가지만 등급 간 점수차가 있는 대학이 많아요. 2등급과 3등급의 점수차가 큰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3) 수능 100% or + 학생부/면접?
학생부 반영 10~30% 정도라면 내신이 준수하다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요. 반면 수능 100% 전형이라면 수능 성적이 전부입니다.
Q&A
Q1. 수능 4등급이면 인서울은 아예 불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대학과 학과에 따라 인서울 하위권 대학은 도전 가능합니다. 특히 반영비율 전략을 잘 세우면 합격 확률 높습니다.
Q2. 정시로 전문대는 손해인가요?
A. 전문대도 실무 중심 교육과 졸업 후 취업 연계가 좋아 전략적으로 선택하면 결코 손해가 아닙니다. 목적에 따라 선택하세요.
Q3. 정시에서 꼭 '다군'도 지원해야 하나요?
A. 무조건 추천합니다. 다군은 경쟁률이 낮은 경우도 많아 안정 카드로 적합합니다.
Q4. 과탐은 1+1 조합이 좋은가요?
A.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대학이 1과목만 반영하거나 상위 1과목만 선택 가능하므로 전략적 조합이 필요합니다.
Q5. 원서 마감 직전엔 무엇을 해야 하나요?
A. 지원 대학의 전년도 컷 확인, 마감일 체크, 가/나/다군 중복지원 여부 검토는 필수입니다.
결론: 4등급도 충분히 승산 있다
4등급이라는 숫자에 얽매이지 마세요. 대학마다 반영방식과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 있는 승부가 가능합니다.
당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학과와 전형을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금 바로 정보를 모으고, 전략적으로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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